우상혁 프로필 및 몸캠 피싱 논란 정리

우상혁 선수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 실내 육상 선수권에서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도쿄올림픽 금 탬 베리를 제치고 메이저급 대회인 세계 실내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 부문 금메달을 따낸 것인데 우상혁 선수 프로필과 이전의 논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상혁 프로필

국적 : 대한민국

출생 : 1996년 4월 23일 대전광역시

본관 : 단양 우 씨

신체 : 188cm / 73kg / 발 사이즈 285mm

학력 : 대전송촌중학교 졸업 > 충남고등학교 졸업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회체육학/ 학사

소속 : 서천군청(2013~) , 국군체육부대(2021.3.2~)

종목 : 육상

주종목 : 높이뛰기

최고 기록 : 실외 2.35m (도쿄 올림픽) , 실내 2.36m

★ 2022년 3월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 실내 육상 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4를 뛰어 금메달을 확정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12명의 선수들 중 2m 34에 도전한 선수는 장 마르코 탬 배리(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치아구 무라, 가슈, 해미시 커 선수였는데 우상혁을 제외하곤 모두 2m 34를 넘지 못해 우상혁이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육상 종목에서 마라톤을 제외하곤 현재 우리나라 최고 기록을 가졌습니다. 이전 한국 기록은 91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남자 멀리뛰기 김종일, 1988 서울 올림픽 여자 높이뛰기 김희선이 8위로 가장 높았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신기록 달성으로 2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령했습니다.

우상혁의 최종 목표는 2m 38을 넘는 것으로 그의 인스타 아이디도 WOO_238입니다.

과거 교통사고로 발 크기가 비대칭입니다. 왼발이 오른발보다 15mm 정도 더 큽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발 크기 비대칭으로 병역 4급을 받았으나 공익이 아닌 상무에 지원 자원입대하였습니다.

참고로 육상과 같이 훈련이 필요한 선수들은 공익보다 상무에 입대하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왜냐하면 상무는 국가 대표가 될 수만 있으면 군인 신분에 관계없이 국제 대회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력이 단절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서 2021년 11월부터 실외와 실내 모두 2.35m 이상을 뛴 선수는 우상혁이 유일합니다.

우상혁은 지난 2021년 9월 17일 몸캠 피싱 의혹에 연루된 적이 있습니다. 어떤 남성이 카카오톡 오픈 채팅인 고독 방에 들어가 자신을 보고 싶으면 실명과 사진을 오픈하라며 채팅을 남긴 것인데 이 사람이 우상혁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당시 대화를 보면 여자는 남자를 '혁'으로 지칭하며 서로 음란한 대화를 나누었는데 실제 이 우상혁 본인인지 밝혀지진 않았으나 당시 우상혁 본인의 인스타를 비공개 계정으로 돌려 의심을 받았었습니다.

이후 우상혁 본인이 한 것인지, 아니면 피싱 피해자인지에 대해선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불특정 다수가 SNS에서 만든 오픈 채팅방으로 채팅은 쓰지 않고 주로 연예인 사진이나 짤, 이모티콘을 올리면서 대화하는 곳으로 서로 직접적인 대화가 없어 고독방으로 부릅니다.

우상혁 선수 프로필과 몸캠 피싱 논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육상에서 금메달을 땄다니 대단하고 정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